코티비씨 영화

빅토리
한국

스탠드 업! 텐션 업! 치얼 업! 1999년 세기말, 거제의 댄스 콤비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는 댄스 연습실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에서 전학온 치어리더 ‘세현'(조아람)을 내세워 치어리딩 동아리를 만든다. 그렇게 9명의 멤버들이 모여 얼렁뚱땅 탄생한 ‘밀레니엄 걸즈’. ‘치형’(이정하)의 만년 꼴찌 거제상고 축구부를 우승으로 이끌어야만 하는데…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의 모두를 향한 신나는 응원이 펼쳐진다! “자, 고개 들고! 가슴 펴고!”

빅토리

2024년120분
본야드
해외

경찰서장 카터가 11명의 여성의 유해를 발견한 후, FBI 특수요원 페트로빅이 악명 높은 "보닛 야드" 살인 사건의 책임자인 연쇄 살인범을 프로파일링하기 위해 영입됩니다. 경찰, 마약 단속국, FBI가 뿔을 맞대고 있는 가운데, 얽힌 음모의 그물이 모든 사람을 용의자로 만듭니다.

본야드

2024년96분
밤낚시
한국

어두운 밤 전기차 충전소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휴머니즘 스릴러

밤낚시

2024년13분
슬링샷
해외

"우주에서는 아무도 당신의 하품 소리를 들을 수 없습니다." 미카엘 하프스트롬 감독의 참담한 영화 "슬링샷"에 영감을 준 수많은 영화들을 언급하고 싶어지지만, 그런 순수한 창작자들을 이 끔찍한 작품과 연관 짓는 것은 그들에게 모욕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꾸준히 지루함을 유지하며, 마치 의도적으로 그러는 것처럼 보입니다. "슬링샷"은 대부분의 상영 시간 동안 얕은 COVID 봉쇄 알레고리처럼 진행되다가, 후반에 실망스러울 정도로 통제 불능 상태로 빠져듭니다. 이 영화는 캐릭터들을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며, 관객인 당신도 마찬가지로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슬링샷

2025년109분
영화는 영화다
한국

영화를 촬영하던 배우 장수타(강지환 扮)는 액션씬에서 욱하는 성질을 참지 못해 상대 배우를 폭행, 영화는 제작 중단 위기에 처한다. 또한 어떤 배우도 깡패 같은 배우 수타의 상대역에 나서지 않아 궁지에 몰린다. 그는 궁여지책으로 룸싸롱에서 사인을 해주며 알게 된 조직폭력배 넘버 투 이강패(소지섭 扮)를 찾아가 영화 출연을 제의한다. 누구도 모르게 영화 배우의 꿈을 갖고 있었던 강패는 수타의 제안에 흥미를 느끼며 출연에 응하는 대신 한가지 조건을 내건다. 액션씬은 연기가 아닌 실제 싸움을 하자는 것! 배우가 안되었으면 깡패 못지 않은 싸움 실력을 갖추었을 것이라 자신하는 수타 역시 이 조건을 받아들이고, 두 사람의 치열한 전쟁과도 같은 영화 촬영이 시작되는데...

영화는 영화다

2008년112분
부러진 화살
한국

이 남자의 분노에 주목하라! 대학 입시시험에 출제된 수학문제 오류를 지적한 뒤 부당하게 해고된 김경호 교수. 교수지위 확인소송에 패소하고 항소심마저 정당한 사유 없이 기각되자, 담당판사를 찾아가 공정한 재판을 요구하며 석궁으로 위협하기에 이른다. 격렬한 몸싸움, 담당판사의 피 묻은 셔츠, 복부 2cm의 자상, 부러진 화살을 수거했다는 증언. 곧이어 사건의 파장은 일파만파 퍼져나가고, 사법부는 김경호의 행위를 법치주의에 대한 도전이자 ‘테러’로 규정, 피의자를 엄중 처벌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다. 그러나 피의자 김경호가 실제로 화살을 쏜 일이 없다며 결백을 주장하면서, 속전속결로 진행될 것 같았던 재판은 난항을 거듭한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법정, 엇갈리는 진술! 결정적인 증거 ‘부러진 화살’은 행방이 묘연하다. 비타협 원칙을 고수하며 재판장에게도 독설을 서슴지 않는 김경호의 불같은 성격에 변호사들은 하나둘씩 변론을 포기하지만, 마지막으로 선임된 자칭 ‘양아치 변호사’ 박준의 등장으로 재판은 활기를 띠기 시작하는데... 상식 없는 세상에 원칙으로 맞서는 한 남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부러진 화살

2012년100분
사이비
한국

'민철'(양익준)은 수몰 예정 지역인 시골 마을에 살고있는 단순무식한 난봉꾼이다. 딸 '영선'(박희본)이 공장에 다니며 마련한 대학 등록금까지 빼앗을 정도로 행실이 좋지 못하다. 어느 날 술집에서 '최경석'(권해효)과 시비가 붙어 한 대 얻어맞은 민철은 되갚아 주기 위해 경석을 추적한다. 한편 마을에는 교회가 새로 생겨 목사 '철우'(오정세)와 장로 최경석이 수몰 위기에 놓인 마을 주민들의 절박한 마음을 달래주고, 마을 주민들은 물론 민철의 딸 영선까지도 이내 그들에게 빠져들어 의지하게 된다. 민철은 경찰서 수배전단에서 최경석이 수배중인 사기꾼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고, 마을 주민들에게 그의 실상을 알리지만 그들은 좀처럼 민철의 뜻대로 반응하지 않는다. 최경석 일당의 린치에도 불구하고 경석이 사기꾼임을 부르짖지만 아무도 믿으려하지 않고, 설상가상 영선은 대학 등록금을 대주겠다는 경석의 꼬임에 빠져 술집 도우미로 전락한다. 기적을 빙자해 마을 주민들의 보상금을 노리는 사기꾼 장로 최경석, 그를 돕는 목사 철우, 유일하게 그들의 정체를 알고 있는 주정뱅이 폭군 민철, 그리고 마을 주민들. 이들은 결국 자신이 믿는 것이 진짜임을 증명하기 위해 충돌하게 된다.

사이비

2013년100분
우리가 끝이야
해외

“15초면 충분해요. 모든 게 뒤바뀌기까지” 아버지의 장례식을 멋지게 망치고 아지트로 향한 ‘릴리’는 어딘가 위태롭지만 매력적인 남자 ‘라일’에게 순식간에 마음을 빼앗긴다. 새로운 도시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꽃집을 오픈한 릴리는 운명처럼 라일을 다시 만나게 되고 걷잡을 수 없는 사랑에 빠져든다. 그러던 어느 날, 어린 시절의 모든 상처를 알고 있는 첫사랑 ‘아틀라스’와 우연히 재회한 후 감당하기 벅찬 라일의 위협적인 모습을 목격하게 되고 완벽했던 관계가 순식간에 요동치면서 릴리는 피할 수 없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외면하고 싶지만 마주해야 하는 사랑과 선택의 순간 올가을, 모두에게 위로와 용기를 선사하는 특별한 이야기!

우리가 끝이야

2024년130분
폭풍전야
한국

믿었던 사랑의 배신 후, 누명을 쓴 채 수감생활을 하던 수인(김남길). 어느 날 감옥에서 만난 상병(정윤민)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 탈출에 성공하고 복수를 감행하기 위해 나서지만 정작 복수할 대상이 눈 앞에서 사라지고 만다. 세상의 끝이라고 여겼던 그 곳, 나와 닮은 듯한 그녀가 자꾸 눈에 들어온다. 홀로 바닷가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미아(황우슬혜). 오직 사랑만이 진실이라고 믿었지만, 지독한 사랑이 그녀에게 남긴 건 깊은 상처와 외로움뿐. 마음을 굳게 닫아버린 그녀의 주위를 맴도는 이 남자. 비밀을 간직한 그의 모습에 그녀도 모르게 자꾸만 마음이 간다. 모든 게 절망뿐이던 그들에게 거짓말처럼 다시 사랑이 시작 되는데…

폭풍전야

2010년104분
아폴로 13호: 극한의 생존기
해외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아폴로 13호 사고와 승무원들의 무사 귀환을 위한 고투를 그린 다큐멘터리. 사건 당시 촬영된 원본 영상과 인터뷰를 담았다.

아폴로 13호: 극한의 생존기

2024년96분
빅슬립
한국

오늘도 거리를 헤매던 길호는 우연히 만난 기영의 호의로 하룻밤을 그의 집에서 머물게 된다. 단지 하룻밤이지만 길호는 기영의 거친 태도 속에 다정함을, 기영은 길호의 믿지 못할 행실 속에 연약한 결심을 눈치챈다. 하지만 각자 지리멸렬한 낮을 지나, 뜬 눈으로 밤을 지켜낸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에 생채기를 내고야 마는데... 쉬이 잠들지 못하는 밤, 나누고 싶은 마음 한 칸을 지켜낼 수 있을까?

빅슬립

2023년113분
일일시호일
해외

키키 키린, 그녀가 건넨 일상의 따스함 “당신의 일상이 변하는 차 한 잔의 마법” 스무살의 노리코는 아직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찾지 못했다. 우연히 시작하게 된 다도가 그녀의 일상에 스며들면서 취업의 문턱에서 좌절할 때에도 소중한 사람을 잃고 마음의 방황기를 거칠 때에도 따스한 찻물이 그녀의 매일매일을 채우기 시작한다.

일일시호일

2019년100분
베스트 오퍼
해외

최고가로 미술품을 낙찰시키는 세기의 경매사이자 예술품의 가치를 알아보는 완벽한 감정인 올드먼(제프리 러쉬). 고저택에 은둔한 여인으로부터 감정 의뢰를 받으면서 예상치 못한 인생의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데...

베스트 오퍼

2014년131분
적과의 동침
한국

전쟁도 소문으로만 듣는 시골마을 석정리에 불청객이 찾아왔다! 때는 한국전쟁, 온 나라가 난리통이지만 라디오도 잘 나오지 않는 석정리는 평화롭기만 하다. 구장(변희봉)댁의 당찬 손녀딸 설희(정려원)의 혼사 준비로 분주한 동네 사람들 앞에 유학파 엘리트 장교 정웅(김주혁)이 이끄는 인민군 부대가 나타난다. 초반 인민군의 마을 접수는 순조로워 보인다. 이들을 열렬히 환영하는 재춘(유해진)과 두 팔 걷어붙이고 그들을 도와주는 백씨(김상호), 조용하고 인자한 성품의 구장(변희봉) 등 정 많은 마을 사람들 덕분에 점점 무장해제되는 인민군. 그러나 이는 모두 마을의 안전사수를 위한 주민들의 신속하고 빈틈없는 로비작전이었는데... 적과 동지가 뒤죽박죽 된 석정리 그러나 전세가 불리해지자 인민군 상부에서는 비밀작전을 명령하는데…

적과의 동침

2011년135분
10억
한국

수십만의 신청자 중, 인터넷 방송국 주최의 10억 상금 서바이벌 게임쇼에 8명의 참가자가 초대된다. 바다, 사막, 밀림, 강으로 이어지는 육지 속의 무인도, 호주 퍼스(Perth). 마지막 한 명이 살아 남을 때까지 멈출 수 없는 서바이벌 게임쇼가 시작됐다. 그러나 게임쇼 7일 후... 8명의 참가자와 2명의 방송진행자 中 9명은 몰살되고 한 명의 생존자는 기억상실 상태로 호주 경찰에 의해 발견된다. 사막과 밀림을 배경으로 마지막 한 명이 살아 남을 때까지 멈출 수 없었던 미스터리 게임쇼. 그 곳에선 무엇이 일어난 것일까? 왜 그들은 목숨을 건 죽음의 게임쇼를 계속할 수 밖에 없었나?

10억

2009년114분
쿠쿠
해외

그레첸은 아빠의 새 가족과 함께 살기 위해 미국에서 독일 바바리아 지방 알프스 산간의 한 리조트에 도착한다. 여전히 미국에서의 생활을 그리워하는 그녀에게 고즈넉한 미드센추리 모던 스타일의 리조트는 낯설고 이상한 공간이다. 리조트 주인 쾨니그도 친절하지만, 어딘가 께름직하다.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이어지고 낯선 인물들이 등장하면서 엄청난 비밀이 드러나기 시작하고 그레첸은 살아남기 위한 혈투에 뛰어든다. 데뷔작 (2018)로 혜성같이 등장한 틸만 싱어의 두 번째 장편 은 호러 영화의 팬이라면 익숙한 설정과 수많은 디테일로 가득한 영화다. 고립된 산간 호텔과 미치광이 박사의 생체실험은 제목을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반갑기만 한 장르적 기대감을 고조한다. 고요하게 시작한 영화는 기이한 캐릭터들과 기대를 저버리는 플롯의 전개 그리고 파이널 걸의 생존 액션이 고조되는 클라이맥스에 이르기까지 광기의 뻐꾸기를 계속 날린다. 다양한 호러 장르의 재미와 매력을 독특한 방식으로 짜내려가는 기이한 브리콜라쥬 같은 영화다.

쿠쿠

2024년102분
서브서비언스
해외

집안과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국내용 SIM 카드를 구매한 아버지를 따라가는데, 그녀가 자신을 알아채고 치명적인 존재로 변할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한다.

서브서비언스

2024년95분
할머니가 죽기 전 백만장자가 되는 법
해외

어릴 땐 반에서 1등을 할 정도로 똑똑했지만, 지금은 게임 방송으로 허송세월하며 엄마한테 빌붙어 살고 있는 ‘엠’. 사촌 ‘무이’가 투병 중인 할아버지를 지극정성으로 간호한 끝에 거액의 유산을 물려받자, 자신도 같은 방법을 쓰기로 결심한다. 가족 모임이라면 시큰둥했던 엠이 말기 암 판정을 받은 외할머니의 간병을 자청하는데. 과연 그의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까? 『배드 지니어스 더 시리즈』(2020)를 연출한 팟 분니티팟 감독의 장편 극영화 데뷔작. 실화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올해 태국에서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높은 수익을 올렸다. 흥행 열풍은 태국을 넘어 동남아시아 전역을 휩쓸었고, 우싸 셈캄은 첫 영화 연기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관객의 마음을 훔치며 ‘국민 할머니’가 되었다. 가족 간의 관계를 되돌아보게 하는 감동의 드라마. 예매에 성공했다면 손수건도 잊지 말고 챙겨 두자. (부경환)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할머니 유산을 상속받기 위한 착한 손자 프로젝트! 게임 폐인으로 살던 ‘엠’은 친가 사촌이 할아버지를 간병하고 집을 상속받자, 할머니의 유산을 받기 위해 할머니와 불편한 동거를 시작한다. 새벽 5시부터 죽 장사 돕기, 끝나지 않은 병원 대기 줄 서기를 하며 티격태격하던 할머니와 ‘엠’은 점점 가까워지는데…

할머니가 죽기 전 백만장자가 되는 법

2024년126분
댄저 클로즈: 롱탄 대전투
해외

1966년, 베트남 2500명 적군과 맞선 108명 영웅 전쟁 실화! 베트남 전쟁이 한창이던 1966년 8월. 호주군은 미군과 남베트남을 도와 공산주의 북베트남을 무찌르려 파병을 결정한다. 남베트남 누이닷으로 파병된 제1 기동 부대는 한밤중에 적의 포격을 받고, 반격을 가하기 위해 포격 원점인 고무 농장 롱탄으로 출격한다. 해리 스미스 소령이 지휘하는 보병 4중대는 롱탄에서 적을 마주치고 전투를 벌이지만 1개 소대 정도라고 예상했던 적의 병력은 생각보다 많다. 부상자는 늘어나고, 탄약은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스미스 소령은 결국 힘든 결정을 내리게 되는데...

댄저 클로즈: 롱탄 대전투

2019년118분
미싱
해외

딸이 홀연히 실종되고 몇 달이 흘렀다. 엄마는 상실감을 감당하지 못해 괴로워 하지만, 온라인에선 가족을 향해 집요하고 악의적인 유언비어와 비방이 쏟아진다.

미싱

2024년118분
부산
한국

도박 빚으로 사채업자들에게 쫓기는 양아치 강수는 유일한 가족인 아들 종철조차 버려둔 채 막장인생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종철이 신장암 선고를 받게 되고 강수는 생애 처음 애비 노릇을 하기 위해18년간 숨겨둔 진실, 종철의 친아빠인 태석을 찾아간다. 한편, 성공을 위해 사랑까지 버리며 악착같이 살아온 보도방 사장 태석은 사업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강수로부터 친아들의 존재를 듣지만 이를 철저히 외면하고 종철의 목숨은 점차 위태로워지는데... 부산 뒷골목, 거친 세계를 살아가는 세 남자의 운명이 이제 시작된다!

부산

2009년101분
행복의 나라
한국

1979년 10월 26일, 대통령 암살 사건 발생 “이럴거면 재판은 왜 하는 겁니까!”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정보부장 수행비서관 ‘박태주’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재판에 뛰어든 법정 개싸움 일인자 ‘정인후’. ‘정인후’는 군인 신분 때문에 단 한번의 선고로 형이 확정되는 ‘박태주’가 정당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고군분투 하지만, 불공정하게 진행되는 재판 과정에 분노를 터뜨린다. “나 하나 살자고 부장님을 팔아 넘기라고?” 사건 발발 30분 전, 정보부장으로부터 무슨 일이 생기면 경호원들을 제압하라는 명령을 받은 ‘박태주’. 그의 행동이 ‘내란의 사전 공모인지, 위압에 의한 명령 복종인지’가 법정의 쟁점으로 떠오른다. ‘정인후’는 ‘박태주’가 빠져나갈 수 있는 증언을 제안하지만, ‘박태주’는 신의를 저버릴 수 없다는 자세로 일관한다. “니가 무슨 짓을 하든 그 놈은 죽어” 한편, 10.26을 계기로 위험한 야욕을 품은 합수부장 ‘전상두’. 그는 자신만만한 ‘정인후’를 조롱하듯 재판을 감청하며, 재판부에 실시간으로 쪽지를 건네 사실상 재판을 좌지우지하는데… 10.26과 12.12 사이, 우리가 몰랐던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이 시작된다!

행복의 나라

2024년124분
고고 70
한국

대구 왜관의 기지촌 클럽, 어울리지도 않는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내키지 않는 컨츄리 음악을 연주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상규(조승우)는 오랜만에 자신의 귀를 의심할 만큼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마주하게 된다. 그 기타의 주인공은 일명 까만 음악, ‘소울’ 음악에 꽂혀있는 기지촌 토박이 만식(차승우). 두 사람은 의기투합하여 6인조 밴드 ‘데블스’를 결성 한다. 상규의 울듯이 쏟아내는 소울 크라잉 창법과 만식이 연주하는 징글징글한 비트의 기타 사운드의 절묘한 조화, 그리고 열정 넘치는 스탭으로 기지촌 무대를 누비는 ‘데블스’. 더 큰 무대를 꿈꾸던 상규는 입영통지서를 뒤로하고 ‘데블스’와, 자신을 동경하는 가수 지망생 미미(신민아)를 이끌고 무작정 상경한다. 서울에서의 첫 무대는 ‘플레이보이컵배 그룹사운드 경연대회’. ‘데블스’는 그들만의 특별한 무대매너로 당시 음악계를 주름잡던 팝 칼럼니스트 이병욱(이성민)의 눈에 띄게 된다. 상경한지 한 달째, 시민회관 화재사건과 퇴폐풍조 강력 단속으로 그들이 설 무대를 찾기란 쉽지 않다. 그룹사운드 경연대회 수상 상품으로 받은 밀가루 한 포대로 서울생활을 버티던 ‘데블스’는, 통행금지를 피해 대한민국 최초의 고고클럽 ‘닐바나’를 오픈한 이병욱에 의해 전격 스카우트되어 드디어 무대에 서게된다. 머지않아 ‘데블스’는 에너지 넘치는 소울과 개성있는 퍼포먼스로 ‘대한민국 최초의 소울 밴드’라 불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고, 미미 역시 ‘미미와 와일드걸즈’를 결성, 고고댄스와 고고패션으로 유행을 선도하며 트랜드 리더로서 금지된 밤 문화의 중심에 선다. 통행금지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흥겨운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어 대는 젊은이들로 고고클럽은 매일 밤 뜨겁게 달구어지는데…… 그러나 어김없이 사이렌이 울리는 대한민국의 자정, 그들의 뜨거운 쇼는 계속될 수 있을까? {닐바나는 1979년 폐관했다. 데블스는 12년간 4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1980년 해체했다. 한국 로큰롤의 1세대와 그 시절의 청춘남녀를 기억하며.}

고고 70

2008년118분
통증
한국

어릴 적 자신의 실수 때문에 가족을 잃은 죄책감으로 온 몸의 감각을 잃어버린 ‘남순’(권상우). 통증을 못 느끼는 탓에 마음의 상처도, 타인의 고통도 알아채지 못하는 무미건조한 삶을 살던 어느 날, 이상한 여자를 만났다. 본인을 흡혈귀라 부르는 ‘동현’은 한번 피가 나면 멈추지 않아 작은 통증조차 치명적인 여자. ‘남순’은 자신과 극과 극인 고통을 가진 ‘동현’과 점점 가까워지면서 난생 처음 가슴에 지독한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통증

2011년104분
코티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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